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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 Roadtrip to G.E.O








a Roadtrip to G.E.O-
Good Energy Only
Good Energy Only
2017년 여름, 작가는 뉴욕시에서 텍사스주 달라스 까지 갓 태어난 조카 Geo를 만나기 위해 roadtrip을 떠난다. 작가에게 그 여행은 일종의 터닝포인트였다. 그 여행 은 단순히 조카를 만나러 가기 위한 여행이었을 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으로 지친 작가가 인생의 또 다른 의 미를 찾기 위해 떠난 여행이기도 하다. 이 프로젝트의 타이틀인, ‘a Roadtrip to G.E.O’ 는 조카의 이름을 딴 프로젝트이기도 하지만, Good Energy Only 라는 의 미로 대변되는,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으러 가는 여정 의 감정을 담는 이중적 의미를 지녔다. 뉴욕에서 텍사 스로의 여행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였지만, 작가는 up- state 로 일컬어지는 뉴욕주 북부 지방과, 뉴저지 그리 고 필라델피아의 여행으로 이어지는 현재 진행형의 프 로젝트로 계속 이어가고 있다.
이 사진 프로젝트는 작가 자신이 경험했던 감정들과 작가가 표현하고 싶거나, 혹은 잊어버리고 싶은 여러 감정들을 대변해준다. 특히 미국 시골의 오래된 주유 소나 버려진 집들, 그리고 밤 풍경들은 작가가 바쁜 도 시 생활로부터 일탈을 꿈꾸는 그의 작은 소망을 대신 표현해 주고 있다.
‘a Roadtrip to G.E.O’ 시리즈에서, 작가의 작업에 주가 되는 대상은 한적한 시골 풍경이지만, 작가는 가끔 현 지에서 인물들을 섭외해 풍경 속에 같이 담기도 한다. 그 인물들의 모습은 작가가 가졌을법한 감정들을 표현 해 주는 작가 자신의 대리인들이며, 인칭 시점을 바꿔 작가 자신의 감정을 외부인의 시선에서 바라 보기 위 한 시도이다.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오가며 표현해 내 는 이 사진 시리즈는 감상자에게 전달되는 작가 자신의 감정이기도 하며, 작가 스스로가 작품을 바라보는 감상 자가 되어 보기 위한 노력의 표현이기도 하다.
이 사진 프로젝트는 작가 자신이 경험했던 감정들과 작가가 표현하고 싶거나, 혹은 잊어버리고 싶은 여러 감정들을 대변해준다. 특히 미국 시골의 오래된 주유 소나 버려진 집들, 그리고 밤 풍경들은 작가가 바쁜 도 시 생활로부터 일탈을 꿈꾸는 그의 작은 소망을 대신 표현해 주고 있다.
‘a Roadtrip to G.E.O’ 시리즈에서, 작가의 작업에 주가 되는 대상은 한적한 시골 풍경이지만, 작가는 가끔 현 지에서 인물들을 섭외해 풍경 속에 같이 담기도 한다. 그 인물들의 모습은 작가가 가졌을법한 감정들을 표현 해 주는 작가 자신의 대리인들이며, 인칭 시점을 바꿔 작가 자신의 감정을 외부인의 시선에서 바라 보기 위 한 시도이다.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오가며 표현해 내 는 이 사진 시리즈는 감상자에게 전달되는 작가 자신의 감정이기도 하며, 작가 스스로가 작품을 바라보는 감상 자가 되어 보기 위한 노력의 표현이기도 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