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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When Caroline misses the rivers and the mountains”
“산 그리고 강, 운하가 그리는”
삶의 기억 속에 담아둔 자연의 모습이나 그 자연의 모습과 연관된 추억이, 다른 자연의 모습 또는 다른 대상을 통해 연상기억 될 때, 그 연상 작용을 일으키는 대상을 담아 내어, 품고 있던 기억을 불러 일으키는 “연상작용” 촉매로 간직하는 작업이다.
(예전 유행가를 들으면, 그 시절의 느낌, 냄새 혹은 모든 것이 좀 더 선명하게 다가 오듯, 내가 기억하고 있는 자연이나 그와 관련된 추억이 주위에 있는 일정한 패턴이나, 다른 대상을 통해 명확하게 떠올려 질 때, 대상을 작품 속에 담아 기억의 선명도를 지속하거나, 새로운 기억으로서 재창조 하는 행위)
작가의 말 중에서…
“어떤 특별한 패턴을 본적이 있었어요, 그 패턴이 산이나 강처럼 보이지는 않았지만, 어찌 된 일인지, 그 패턴이 제가 어릴 적 살았던 시골마을 강가와 근처 뒷산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더라구요. 그 곳의 모습이 떠오르자, 매년 설날(구정) 즈음에 그 강과 산 근처에서 열렸던 지역 민속놀이 대회가 연결되어 떠오르고, 제가 참가했던 재기차기 대회, 연날리기 대회 그리고 어머니 널뛰던 모습까지. 그래서 그 패턴을 사진으로 담아 작품으로 간직했죠. 언제든지 그 시절을 떠올리고 싶으면 그 작품을 쳐다봐요. 흐뭇해 지거든요. 이게 이 작품 시리즈의 시작이었어요.”
“ ‘윤슬’이라는 단어를 많이 좋아해요, 어릴 적 살던 동네에서 이른 봄, 강가에 반쯤 녹은 큰 얼음 조각을, 배처럼 타고 다니던 그 시절에 봤던 강물에 산란된 그 빛 줄기가 만들어 낸 윤슬의 느낌이 너무 좋았거든요. 어느 날 뉴욕, 롱아일랜드에 있는 ‘Stepping stone Park’를 거닐었는데, 거기 있던 건물 주변에 잔물결 무늬의패턴이 있는 거예요. 그 무늬를 보는 순간 어릴 적 얼음배 타고 다니며 보았던 윤슬이 떠올라서 너무 기분이좋은 거예요. 그래서 바로 사진으로 담아 간직했죠.”
“작품으로 담아놓은 패턴 중에, 어릴 적 정월 대보름날을 떠올리는 패턴이 있어요. 제가 초등학생일 때 어머니가 정월 대보름 새벽에 저와 제 여동생을 깨워서, ‘부럼 깨물기’를 시키셨었거든요. 잠이 깨지도 않은 저희에게, 땅콩과 깨가 잔뜩 들어있는 쌀강정을 깨물게 했던 그 기억이 있는데, 그 작품에 담긴 패턴을 처음 보았을 때 그 새벽의 약간은 차갑던 공기 그리고 부럼을 깨물었던 그 순간 반쯤 깨어 있던 그 스산한 공기의 느낌이 떠오른 거에요, 아주 신기한 경험이었죠.”
“Series ‘When Caroline misses the rivers and mountains’ 의 작품 모두가 특별한 기억의 촉매로 담아 놓은 것은 아니에요. 이 작품 시리즈를 처음 시작했을 땐 작품 하나 하나가 특별한 기억이 떠올라서 사진으로 담아 놓은것이었는데, 하나의 series로 발전 시켜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기 시작 했을 때는 비슷한 패턴들을 찾기도 했고, 어릴 적 상상 했던 꽃밭이나 TV 드라마, 영화를 떠올릴 법한 패턴들도 이 시리즈에 담기 시작했죠.”
삶의 기억 속에 담아둔 자연의 모습이나 그 자연의 모습과 연관된 추억이, 다른 자연의 모습 또는 다른 대상을 통해 연상기억 될 때, 그 연상 작용을 일으키는 대상을 담아 내어, 품고 있던 기억을 불러 일으키는 “연상작용” 촉매로 간직하는 작업이다.
(예전 유행가를 들으면, 그 시절의 느낌, 냄새 혹은 모든 것이 좀 더 선명하게 다가 오듯, 내가 기억하고 있는 자연이나 그와 관련된 추억이 주위에 있는 일정한 패턴이나, 다른 대상을 통해 명확하게 떠올려 질 때, 대상을 작품 속에 담아 기억의 선명도를 지속하거나, 새로운 기억으로서 재창조 하는 행위)
작가의 말 중에서…
“어떤 특별한 패턴을 본적이 있었어요, 그 패턴이 산이나 강처럼 보이지는 않았지만, 어찌 된 일인지, 그 패턴이 제가 어릴 적 살았던 시골마을 강가와 근처 뒷산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더라구요. 그 곳의 모습이 떠오르자, 매년 설날(구정) 즈음에 그 강과 산 근처에서 열렸던 지역 민속놀이 대회가 연결되어 떠오르고, 제가 참가했던 재기차기 대회, 연날리기 대회 그리고 어머니 널뛰던 모습까지. 그래서 그 패턴을 사진으로 담아 작품으로 간직했죠. 언제든지 그 시절을 떠올리고 싶으면 그 작품을 쳐다봐요. 흐뭇해 지거든요. 이게 이 작품 시리즈의 시작이었어요.”
“ ‘윤슬’이라는 단어를 많이 좋아해요, 어릴 적 살던 동네에서 이른 봄, 강가에 반쯤 녹은 큰 얼음 조각을, 배처럼 타고 다니던 그 시절에 봤던 강물에 산란된 그 빛 줄기가 만들어 낸 윤슬의 느낌이 너무 좋았거든요. 어느 날 뉴욕, 롱아일랜드에 있는 ‘Stepping stone Park’를 거닐었는데, 거기 있던 건물 주변에 잔물결 무늬의패턴이 있는 거예요. 그 무늬를 보는 순간 어릴 적 얼음배 타고 다니며 보았던 윤슬이 떠올라서 너무 기분이좋은 거예요. 그래서 바로 사진으로 담아 간직했죠.”
“작품으로 담아놓은 패턴 중에, 어릴 적 정월 대보름날을 떠올리는 패턴이 있어요. 제가 초등학생일 때 어머니가 정월 대보름 새벽에 저와 제 여동생을 깨워서, ‘부럼 깨물기’를 시키셨었거든요. 잠이 깨지도 않은 저희에게, 땅콩과 깨가 잔뜩 들어있는 쌀강정을 깨물게 했던 그 기억이 있는데, 그 작품에 담긴 패턴을 처음 보았을 때 그 새벽의 약간은 차갑던 공기 그리고 부럼을 깨물었던 그 순간 반쯤 깨어 있던 그 스산한 공기의 느낌이 떠오른 거에요, 아주 신기한 경험이었죠.”
“Series ‘When Caroline misses the rivers and mountains’ 의 작품 모두가 특별한 기억의 촉매로 담아 놓은 것은 아니에요. 이 작품 시리즈를 처음 시작했을 땐 작품 하나 하나가 특별한 기억이 떠올라서 사진으로 담아 놓은것이었는데, 하나의 series로 발전 시켜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기 시작 했을 때는 비슷한 패턴들을 찾기도 했고, 어릴 적 상상 했던 꽃밭이나 TV 드라마, 영화를 떠올릴 법한 패턴들도 이 시리즈에 담기 시작했죠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