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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eople of the World.

"How do you describe yourself?"
나는 누구인가? 나는 나 스스로를 어떻게 정의 하는가?
나만의 아이디어는 무엇인가?

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남들과 다름을 정의 할 수 있는 무언가를 가져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압박에 시달리기도 한다. 특히나 창의성과 새로움을 강조하는 요즘 세상에서는 더욱 그러하다.

물론, 남과 나를 쉽게 구별하고 나 스스로를 뚜렷하게 정의하는 그 무언가를 갖는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을 수도 있지만, 굳이 다름으로 나를 정의 하지 않더라도, 혹은 머 하나 특출날 것 없는 나일 지라도, 있는 그대로가 인정받고 내 존재 자체가 나 스스로를 정의하는 그런 원초적임과 평범함 또한 아주 중요한 요소이지 않을까?

세상을 이끌어 가고 있진 않을 테지만, 결국은 그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과 우리들이 모여 이 세상을 이루고 또한 정의해 가고 있으니까 말이다. 그런 평범하고 우리 주변에서 언제나 볼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,